[난임병원 다섯번째 방문] 배란일 재재확인 (feat. 숙제받기)
2021.01.15 이로써 배란일 체크 세번째 방문이다. 초음파하면서 한번도 화면을 보여주신 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 보여주셨다. 고개를 갸우뚱 하시면서 '좀 더디게 자라네.' 하고 보여주셨는데 그렇
youngredpine.tistory.com
블로그를 써야하는데 생각만하고 결국 두번 밀려서 두번 한꺼번에 쓰기로했다.
2021.01.18
먼저 여섯번째 방문을 했을 때 배란이 된것같기도 하고 안된것같기도 하다면서
초음파화면을 보여주셨는데 난포가 여러개가 커져있었다.
배란이 될것으로 예상되었던 난포는 크기가 저번보다는 커져있긴 했는데
배란이 된 상태인지 안된상태인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며
2일 후 숙제를 주시고 3일후에 다시 방문하라하시고는 진료가 끝났다.
이때부터 나는 다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진료비는 13,970원 (드디어 정확한 금액을 적다니..)
2021.01.21
그리고 일곱번째 방문을 했을 때 다시 보여주신 초음파.
그때의 난포가 배란이 되어서 다시 작아졌다고 하시며
배란이 너무 늦게되니 다음 주기때는 배란유도제를 쓰자고 하시며 진료가 마무리되었다.
그러고 한참을 망설이다가 겨우 여쭈어 본게 있으니,
"혹시 저 다낭성난소증후군인건가요?"
일년 넘게 걱정하던 문제여서 혹시나 맞다고 하실까봐 묻는것도 두려웠던 질문이었다.
그런데 우리 원장님, 정말 쿨하게
"약간 있긴한데 신경쓸정도는 아니고."
아아. 원장님 정말 쏘쿨하게 말씀해주셔서 역시나 내가 또 과한 걱정을 했구나 안심이 되었다.
그래, 원장님이 괜찮다고하시니 다 괜찮을거야.
가득 안심을 하며 첫번째 주기의 난임치료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에도 진료비는 13,97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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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병원으로 가기 전 나는 그동안 생리주기를 기록한 어플을 통해 배란일을 체크하고
배테기(배란테스트기)로 이중체크를 했는데 병원에서 잡아주는 정확한 날짜와는 차이가 좀 있었다.
가장 확실한건 역시 병원으로 특히 이번달 같은 경우는 혼자 배란일을 찾았으면
절대 못찾았을 거라는 거였다.
특히나 나처럼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약간이라도 있는 사람은 배테기에서 검출하는 호르몬이
거의 항상 분비되는 경우가 있어 더더욱 배테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주의를 요한다고한다.
이렇게 난임병원의 첫번째 주기 치료가 끝나고 나는 고민에 휩싸여있다.
원장님도 이번달에는 되지않을 것 같으신지 다음 주기때는 과배란약을 써보자고 하셨는데
그동안 화학적유산을 두번 겪은 걸로 보아 나는 수정까지는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보다는 내가 몸이 많이 찬 편이라 일단 과배란약을 복용하기 전에 한약을 한 재 지어먹으며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준 뒤 과배란약을 복용하면 아기한테 더 좋지않을까하는 마음??
마침 또 집에서 가까운 지역에 그쪽으로 엄청 유명한 한의원이 있다고 하여
다음 주기때는 보약을 한재 먹지 않을까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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